3D Printer2018. 7. 24. 03:46



산속 조그만 방에서 자취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사소한 물건들을 사러나가기도 귀찮고

또다시 나만의것을 출력하고 싶어서...

찾다가 내써팝  이라는 3d  프린터 부품  파는곳에서 울티메이커 형식의 프린터  조립키트를 팔길래 질렀다.
성능, 모양 다 떠나서...  이전에 자작한놈이랑 비슷한 육면체 디자인 챔버도 달수있고 그래서 샀다.
개인적으로 프루자나 뮌가 네모 모양도 아니고 챔버를 달기 어려워 보이는 모델들은 싫어해서...

사실 알루미늄 프레임에 챔버까지 있는 델타를 찾고 있었는데 마땅한 녀석이 없었다.
마음에드는 녀석은 아톰 2.0  델타였는데 예산 초과...  그리고...  어짜피 나중에 자작으로 만들 생각 이였으니...

사실 md 2.5  AKA!  망덕이 조립을 하며 조립설명서가 부실?해서...  너무 좋았다! (사실 찾아보기가 귀찮았다...)
퍼즐 맞추기 처럼...
최대한 사진을남기려 했지만 조그만 골방에 바닥에 첫날 조립 시작하며 11시간 않아서 하다보니 허리며 목이며 안아픈 곳이 없어서 사진이 적다.

조립기 시작! 시간: 07월 18일 18:18시

박스... 7월17일 한여름에 엘리베이터도 없는 3층 내방까지 들고 올라 가는 것부터가 도전이였다.

포장이 세심하게 잘 되어 있었습니다.

물품 리스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조립 순서대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말은 리스트를 본것처럼 했지만 마음이 급해서 챔버 뚜껑용 브라켓 봉투를 뜯어서 가조립을 했었어요.

첫 자작 3D 프린터 입니다.

전기 파츠들은... 분해되어 아두이노 장난감 만드는데 써버려서 흉물스럽게 1년? 정도 방치 되어 있는 녀석...

챔버형의 경우 사진 상단의 "ㄱ 혹은 ㄴ"자 브라켓은 나중에 설치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어짜피 챔버 설치할려면 다시 뜯어야되요.


누가 스크레치를...?!

철판이라서 엄청 무겁습니다.

스텝드라이버가 5개 꼽혀있네요!

하나 고장나면 바꿔끼라고 덤으로 주신듯.

X, Y, Z, 익스트루더 4개를 사용합니다.

여기서부터 홈페이지 동영상 조립설명서를 봤는데

이 부분에서 약간 멘탈이 나갔었습니다.

첫번째 문제

설계도에는 Z축 브라켓의 거리가 명시 되어 있지 않고

댓글에 132.5 라고 하신분이 있었는데... 자세히 보면 바닥 쇠판 구멍이 좌우 비대칭으로 뚫려 있습니다.

더군다나 가이드용으로 사용할 아크릴판도 내눈엔 보이질 않고...

결국 눈대중으로 조립했다가 큰피를 봤었습니다.

눈대중으로 조립하셔도 Z축 가이드봉 브라켓 상단녀석과 하단녀석의 위치는 맞추세요

안그러면 베드가 많이 기울어지고 Tm로드에서 "턱턱" "찌르르르륵" 소리납니다.

턱턱 소리 가끔 팅! 하면서 TM로드에서도 소리나요!

찌르레기?? 벌래 소리?! 귀뚜라미 소리??!


대충 조립시에는 스무스~ 하게 움직였었는데... 전원 넣으니 역시나 문제가 생겨요.


쫍은 골방에서 쭈그려앉아 조립하다보니... 난장판이 됩니다.


뼈대는 거의 완성이 되어 가네요!

두번째 문제

여기서 아주큰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히팅베드 배선이 사진에 보듯이 우측 부분에 붙어있는데 이걸 설명서대로 좌측으로 배선정리해서 내려버리면...

짧아서 근처도 못가게 되더라구요...

급한대로 조금이라도 길이가 확보될것 같은 우측으로 선정리해서 내렸더니...

아주 아쉽게 짧습니다....

설명서대로 좌측으로 내렸을떈 스텝드라이버 아래서 2~3번째 녀석쯤 밖에 안왔었으니...

도대체 뭐가 문제였을까요... ㅠ_ㅠ

이렇게 팽팽히당겨도 안되더라구요...

사소한 세번째 문제

하나는 C 하나는 D

순간 당황했지만... 뒷편엔 제대로 적혀있었습니다. ㅎㅎ

우람한 떡대 보세요.

제 쪼그만 냉장고보다 큽니다.

베드 배선은...

얼마전에 교체한 신발장 자동 센서등에서 선을 잘라서... 베베꼬아 연결했습니다...

빨리 작동시켜보고 싶어서 ㅎㅎ;;;


네번째 문제? (내가 문제임...)

히팅베드 바닥에 울퉁불퉁 쳐발처발 해논 양면 테이프 보이시나요??

전 그게 양면테이프 인줄 몰랐습니다...

히팅베드에 스크레치 가지 말라고 붙이는 종이 인줄 알았는데...

20x20x20 큐브 출력을 시도했더니 매끌매끌해서 안착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땔려고 했더니... 양면 테이프 였습니다.


양면테이프 인줄 모르고 출력했다가 안착이 안되길래 베드에 얼렁 A4용지 밀어넣고 빨래집게로 찝어서

큐브를 출력했습니다.

근데 빳빳한 새 종이도 아니고 쭈글쭈글한 A4용지위에 출력한것 치고는 퀄리티가 나쁘지 않습니다. 대충 출력해서 저정도 퀄리티... 제대로 조율만하면 품질이 엄청 좋을 것 같네요!!!!


네번째 문제

조립 설명서에 익스투르더 & 뒷판 체결 부터 되어 있는데

앞판 부터 하세요...

나중에 앞쪽판 달려면 뒤로 눞혀야되는데 이미 익스트루더 & 필라멘트 걸이 & 아크릴이 장착되어 있어서

눞히기가 빡셉니다.

아크릴판 볼트 구멍에 맞추어 미리 마크 해놓고 너트를 자리 잡은다음 볼트 체결 하세용

신나게 한쪽편 조립하다가 귀찮아져요...

사진상에 잘 보이지 않지만 핫엔드 뭉치와 팬 사이에 검정색 고무링 들어갑니다!

설명서에 없어요 ㅠ_ㅠ...

어따쓰는건지 고무링이 몇개 있길래...

팬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껴놨는데 저기에 쓰는게 맞더라고요...

약간 아쉬운 부분 1

    팬 고정은 하단 두곳 밖에 못합니다. 상단은 규격이 안맞아서 못낀데요 ㅠ_ㅠ

    덕분에 팬 진동 소음이 매우 심했습니다.

약간 아쉬운 부분 2

    팬을 아래쪽에서만 고정하다보니 세게조이면 윗쪽이 들뜨던가 팬이 뒤틀려서 블로워팬이 히트베드와 거의 밀착되어 출력하다 필라멘트 똥에 걸려서 와장창 말아 먹을 수가 있습니다.


    더욱 짜증? 났던 부분은 반대 상황으로 블로워팬 브라켓이 Y축 연마봉 지지해주는 플라스틱 베어링 홀더에 닿아서 더 개판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베드 레벨링을 해도 요상하게 잡혀서 보니까 블러워팬 브라켓이 연마봉 지지 플라스틱에 닿아서 전체 노즐 뭉치가 내려가서 레벨링이 안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또한 큰편인 베드를 X축으로 좌우 15mm씩 총 30mm 못쓰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전 아직 해결방안을 찾지 못해서 멀린에서 베드 사이즈를 285로 줄여서 사용중입니다... ㅠ_ㅠ...

나름 진동과 핫엔드 뭉치 온도를 줄이기 위해서 저런식으로 연결했는데...

온도는 상당히 내려가서 좋아졌지만...

진동은...

사진 오른쪽 팬이 맞간 녀석이였나봅니다...

처음부터 진동 및 쇠갈리는 소리 철끼리 떨리며 나는 소리가 났었는데...

조립 불량인줄 알고 실제로 Y축 베어링을 잡아주는 무두 볼트가 테스트 출력중에 풀려 떨어져서 내가 덜 조였나 생각했지만...

원인은 우측 팬 녀석이였습니다.

진동과 소음 원인을 찾다가 오른쪽팬을 못돌도록 했었는데 세상 조용하게 출력이 되더라고요...

조만간 내써팝에 고급형 팬 입고 한다고 사장님이 말했으니 그때까진 참고 살아야 될듯 합니다... ㅠ_ㅠ


팬 베어링 문제인지 팬의 진동때문에 LUU12? 베어링 속 구슬이 떠는건지 확실지는 않으나

오른쪽팬이 비정상적으로 덜덜덜 떨립니다... ㅠ_ㅠ

  

쓸줄아는 슬라이서가 프론터페이스 내장 slic3r인데 리트렉션 설정을 안하고 출력했더니... 거미줄 밭이 되었습니다.


그닥 좋은 품질은 아니지요... ㅠ_ㅠ

큐라라는 슬라이서로 삼디몰 이라는 분이 만드신 카드클립을 뽑았습니다.

????????????!!!!!!!!!!!!!!!!!!!!!!!!!!!!!!!!!!!!!!!!!!!

최고 품질도 아니고 빨리뽑고싶어서 빠른 모드로 했는데...

우어... 잘나오네요 ㅎㅎ


튼튼히 조립+큐라 기본설정 뽑기만 해도 이렇게 말 잘듣는 프린터였다니...

조립하다가 생긴 짜증과 피로가 확 날아가네요 ㅎㅎ

덤으로... 뒷판 체결부터 해서 앞판 체결때문에 뒤로 눞힐때 휴지 2개대놓코 하면 딱 높이가 맞고 좋네요 ㅎ_ㅎ



마지막 으로 자체 해결한 문제점

노즐이 베드 우측 하단쪽에서 출력할때 계속 노즐 히팅 오류 라고 뜨면서 출력이 중지되고 먹통이 되더라구요...

펌웨어때문인줄 알고 이리저리 삽질하다가... 발견했습니다.

히터가 불량... 

예전3D프린터의 히터를 가따낄려고해도 배선이 너무 짧아서 못하고... 좌절하고 주말이라 주문해도 배송도 못받고 

있던 찰라에 테스터기 물려서 단선 부분 찾다보니... 다행히 커넥터 부분 접촉 불량이였습니다.

뺀지로 있는 힘껏 눌러줬더니 정상 작동!

전기가 흐를때 삐~~삐~ 테스터기에서 소리가 나서 찾기 쉬웠습니다.


이렇게 조립을 하고 세팅을 하는데 대략 5일정도 걸렸네요.

다써놓고 보니 안좋은 소리들만 적은 것 같아서...

제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은


장점

1. 저렴한 가격대로 ABS출력도 손쉽게되는 챔버형 프린터를 구매 할 수 있다.

2. 각종 부품들을 3D프린터 출력물이나 플라스틱류가 아닌 튼튼한 금속 규격품을 사용했다. (유지보수가 더 쉬울듯)

3. 뼈대 프레임이 모두 프로파일 + 금속류 규격품이다. 

4. 잘 알려진 울티메이커 제품과 비슷해서 고장 진단이나 수리 부분에서 자료가 많다.

5. 장점이자 단점 엄청나게 무겁다. 고속 출력시 조금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나 이동시에는 덩치큰 사람 대동 해야된다.

6. 제 경우 인지 모르겠지만, 조립시 약간의 난관이 있었지만 큐라에서 별도의 설정없이 출력물이 매우 잘나온다.

7. 챔버형의 경우에 소음이 매우 작다. 뚜껑 열었을떄와 닫았을때 차이가 크다.


단점

    사실 위에서 언급했던 단점들중에 제 조립 미숙으로 인한 단점, 부품의 단선 같은 부분은 어떤 제품에서 모두 일어 날 수 있는 것이지만 아래 2개는 제가 조립하다 짜증이 날 정도의 문제였습니다.

1. Z축 가이드봉과 TM로드의 위치에대한 정확한 수치 (카페에서 이리저리 검색하다보면 나오는데 이건 설명서에 꼭 기재 되어 있어야지 이리저리 검색해서 찾아야 되는 수치가 아니라 생각함)

2. 핫엔드 뭉치쿨러 와 블로워팬 위치 + 결합방식 문제.

    어떻게 보면 내 조립 잘못인가?? 생각이 들지만 

    2.1 팬 고정을 하단 두곳만 해야되는 점

    2.2 블로워팬 브라켓의 고정 마운트 부분의 구멍이 단순 원형 이라는 점이 제일 문제였다 생각합니다.

        브라켓 고정 마운트 부분이 어느정도 조절 가능하도록 약간 길죽하게 파여 있었다면 어느정도 위치 조절을 

        통해 위에서 말했던 문제를 조금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xiasonic
[E.T.C]2016. 9. 3. 23:10

입 호흡기의 진리라길래 샀다.
따듯하고 크림소스같이 잘 뽑아주긴 하는데
나는 왠지 폐호흡기가 더 좋은듯하다.

헤일로 토르크56를 먹어봤는데

사람들이 다들 연초향의 끝판왕이네 뭐네 해서 기대했는데...

이건 분명히 시골 다방에서 마셨던

대추차 맛이다. 아니면 삼계탕에 들어있는 대추를 먹는맛

나쁘지는 않다 중독성이 있다.
하지만 연초향에 강한 타격감에 그런거 없다.
무 니코틴 이라서 그런가...

Posted by xiasonic
[E.T.C]2016. 8. 31. 11:46
1453을 두개사서 아버지를 드렸는데 맘에들어 하셨다.

이번에 집에 내려가게 되어보니 아버지께서 1453이 부족하다고 말씀 하셨다.

그래서 산지 만 2일도 안된 바이퍼에어를 아버지께 드렸다.

who 말래향을 좋아하셔서 그것도 드렸다.

바이퍼에어를 2일간 정말 담배 생각 안날정도로 너무 맘에 들었었는데  보조용으로 쓰던 1453으로 흡연 욕구를 버티는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기성기기중에 유명한 아틀란티스와 저렴하면서 요즘 핫한 아이스틱 피코를 샀다.

생각보다 피코가 너무 작아서 놀라고
생각보다 노틸러스2가 커서 또한번 놀라고

3.8볼트로 맞추고 베이핑 했더니 연무량에 놀랐다.

덤으로 액상 소비량에도 또한번 놀랐다.

기성 코일가격이 만만치 않으니 RBA(직접 코일만들어 쓸수 있는것) 킷을 사서 직접 만들어 쓸려니...
RBA킷, 칸탈선, 핀셋, 코일지그, 솜 등등 한번에 필요한 재료들이 많았다.

한번 사두면 정말 한참 쓴다고 하지만 목돈이 나가니... 일단 있는 코일들 다 소비하며 돈을 모아야겠다.
Posted by xiasonic
[E.T.C]2016. 8. 31. 11:35
1453은 너무 스탠다드하고
흡연의 만족감을 충족하기엔 너무 모자란 느낌이였다. 멘솔류 타격제를 첨가해서 쓰면 조금 좋아지지만 부족한 느낌...

그래서 하나더 샀다


바이퍼 에어 저렴한 코일비용에 내가 좋아하는 검정+금색 포인트!

맛표현은 모르겠다 강력한 멘솔넣고선 다녀서.

연무량은 중 상급 정도? 제법 나온다.

멘솔넣고 입호흡하다가 공기흡입구 풀 개방후 폐호흡시도하니 속이 찌릿찌릿 화하고 기침나고...

약하게 폐호흡한번 빨몀 흡연 욕구가 사라진다.
Posted by xiasonic
[E.T.C]/[뻘짓]2016. 8. 10. 17:35
160810
요즘들어 몸 컨디션도 안좋고 갑짜기 담배에 쓰는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담배를 끊어야겠다 생각했다.

하루정도 참았다가 미친듯이 누가버린 장초라도 없나 찾게되는 내 모습이 한심했다.

저렴하게 전자담배를 무 니코틴에 달콤한 과일향이 나는 액상을 넣고 사용해 보기로했다.

오늘이 첫날인데 나는 담배를 니코틴보다 연기뿜는 재미로 폈나보다...

일반 담배 필때도 거의 들여마시지않고 입에서 뱄는 버릇을보면....

앞으로 내가 얼마나 버틸지 두고 봐야겠다.

 

'[E.T.C] > [뻘짓]'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녹이기 테스트  (0) 2014.09.25
원수 7호와 슈퍼 퍼싱  (0) 2012.10.09
가렌  (0) 2012.10.09
트페  (0) 2012.10.09
[모토쿼티] 루팅? 프로요로 커펌 하기  (10) 2011.01.31
Posted by xiasonic
[E.T.C]2016. 7. 29. 04:06
구입후 mx3? 서멀 한번 뿌려주고 청소한번 안하고 사용했다.

뚜껑을 열고서 깜짝 놀랐다.

노트북에 곰팡이? 처럼 검정 회색 먼지가 아니라 노랑색? 먼지가 잔득 끼어있었다.


아마도 좁은방에서 담배를 피면 벽지도 노랗게 변색이 되는데 담배연기 + 먼지의조합인듯

노트북에 서멀 도포는 처음해봐서 뜯어보니 개판이다.


무슨생각으로 떡칠을 한거지...?!

새똥만큼 한다고했는데 아마도 너무 큰새를 상상했었나보다.

일단 청소를 하고


이번에는 참새똥만큼 이래도 될려나? 싶을정도로 x 자로 찔끔 떨구었다.

근데 히트파이프 코어에 닿는부분이 변색 및 스크래치가 가있다.

 처음 받자마자 뜯었을때는 고정 볼트들 나사가 십자 나사가 뭉개져있어서 역시 대륙제품! 이라 생각했는데... 그때 미처파악을 못한듯 하다.

자동차 컴파운드라도 있으면 문지러보겠는데
없으니 그냥 깨끗이 닦고 조립!

조립전 월탱 준 풀옵?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추천세팅 에서 품질 최대) 으로 35~49 프레임 렉없이 돌아갔을때 온도가 80~90 수준이었다.

서멀 재도포 및 팬 청소를 하니 온도가 70 수준으로 고정이 되었다.

간단하게 팬이랑 방열판만 주기적으로 청소해줘도 큰 효과가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연) 전자담배3 모드기 입문  (0) 2016.08.31
금연) 전자담배 2  (0) 2016.08.31
가습기 살균제 제품별 1-2차 피해현황 및 판매/제조사  (0) 2016.05.13
고릴라 글라스를 샀다.  (0) 2016.05.13
옥시 불매 운동  (0) 2016.05.07
Posted by xiasonic
일기2016. 7. 28. 20:14
점심

점심먹으러 가니 공양보살님이 전기가 여전히 안되냐고 물었다.

나는 여전히 안된다고 했다.

빨래도 못하고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 스님한테 전화좀 해볼래요?
아침에 누가 나와야지 전화해보라고 하는데 아무도 안나와서..."

점심 나절까지 정전이였는데... 보살님은 남편인 스님께 전화하는게 정말 힘들었나보다.

나는 어이가 없었다.

"보살님이 하시면 되잔아요?"
라고 말했다.

그뒤로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저녁

무난한 어묵볶음.

된장찌게에 있던 두부에서 쉰맛이 나서
해양형, 정룡이한테 물었다.

정룡이는 입을 대자마자 찌푸렸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나만 꾸역꾸역 밥을 다 먹고 나왔다.

나도 버릴껄...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727 중복  (0) 2016.07.28
160726  (0) 2016.07.28
160726  (0) 2016.07.28
160725  (0) 2016.07.25
160724 탑철거  (0) 2016.07.25
Posted by xiasonic
일기2016. 7. 28. 20:02
오늘 오후에 법원에서 얼마전 있었던 땅문제 때문에 측량을 하러 온다고 했다.
점심먹기전에 다 끝난듯 하다.
해양형이 봤다는데 그냥 휘리릭 하고 갔다고 한다.

점심은 기대도 안하고 있었던 삼계탕을 시켜줘서 다들 맛있게 먹었다. 뚝배기에 한사람당 한개씩 배달이 왔었는데 맛있었다. 어디서 시킨건지 궁금하다.

먹느라 사진은 없음.


저녁

맛있던 점심과 달리...
밥을 먹을려고 식판을 들었는데 갑짜기 쉰내! 쉰밥? 냄세가 올라왔다. 역했다.
나는 무생채에서 나는 냄세인줄 알았는데...
해양형, 정룡이 둘다 다먹고나서 밥이 쉰것 같다고 말했다.

나는 밥을 퍼자마자 들기름을 들어부어버려서... 못느끼고 다 먹었다.

위 둘은 먹다가 버렸다...



저녁 12시경 벙커방쪽 전기가 또 나갔다.
1시쯤 정룡이가 열받아하며 전화하는걸 지나가던 해양형이 봤다고 한다.

올초에 비만오면 정전되길래 내가 장마오기전에 손좀 봐야되지 않겠냐고 스님께 말했지만...

벌써 몇번째인지 모르겠다. 짜증난다.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728 정전문제  (0) 2016.07.28
160726  (0) 2016.07.28
160726  (0) 2016.07.28
160725  (0) 2016.07.25
160724 탑철거  (0) 2016.07.25
Posted by xiasonic
일기2016. 7. 28. 14:12
저녁밥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728 정전문제  (0) 2016.07.28
160727 중복  (0) 2016.07.28
160726  (0) 2016.07.28
160725  (0) 2016.07.25
160724 탑철거  (0) 2016.07.25
Posted by xiasonic
일기2016. 7. 28. 14:11
저녁밥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60727 중복  (0) 2016.07.28
160726  (0) 2016.07.28
160725  (0) 2016.07.25
160724 탑철거  (0) 2016.07.25
160723  (0) 2016.07.25
Posted by xiason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