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fth Estate ( 제 5 계급 )
-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장르가 애매하긴 한데... 스릴러 + 다큐 라고 해야될까...
개인적으로 WikiLeaks 가 지향 하는 정보의 자유화는 좋아하지만
그 정보에 의해서 사람이 다치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영화의 중 후반부 부터는 두 주인공의 생각 차이
완전한 공개 VS 정보 수정 (정보가 공개 되었을 경우에 위험이 될 수 있는 사람 이름 등을 수정)
때문에 대립하는 부분을 보고있으면 정말 어느것이 좋은 방법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영화를 보고난 뒤에 생각을 해보니 정보원들(공개되면 위험한 사람들) 과 내부 정보제공자 들에대한 신변 보호는 필시 필요한 것으로 보여진다.
애초에 WikiLeaks가 내부 정보 제공자에 대한 신변 보장을 약속을 한것이 정보를 모으고 또한 WikiLeaks가 클 수 있게된 원동력이라 생각이 되는데
마지막 미국 군사정보나 외교문서에 나오는 이름들은 물론 정보(내용)의 주체가 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정보를 제공한 제공자의 이름도 있을 수 있고 또한 그것이 공개 되었을 경우에는 정보 제공자가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발생 할 수 있기에
Daniel Berg의 의견이 합당하게 여기어 진다.
하지만
Julian이 말하는 것처럼 정보를 수정한다면 다른 의견의 개입이나 정보 자체의 신뢰성 등이 문제가 되는 것 또한 타당하게 생각된다.
영화를 본후 이것저것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인것 같다.
- 왠지 느낌이 비슷한 영화로 hackers 2가 생각이 난다.
핵커즈1은 완전 SF영화처럼 웃기는 내용이지만 2편의 내용은 그나마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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