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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1.31 [라섹후기] 2일차
  2. 2012.01.31 [라섹] 라색 후기 검사당일, 1일차 2
[E.T.C]2012. 1. 31. 19:26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색 당일날은 괜찮다가 다음날부터 극심한 고통이 오고 눈이 시리다고 하지만...

나는야 럭키가이!!!

아프지않다 ㅋㅋ...

오희려 렌즈낀후 잠들었다가 깼을때의 그 시린느낌이 아주 잠깐식 간혈적으로 있을뿐 ㅎㅎ....

이상해서 병원에 전화했더니 간호사누나가 축받으셨네요! 라면서 눈아파서 전화하는 사람은 많아도 안아파서 전화한 사람은 내가 첨이란다 - _-;;

다만 조금 불편한것이 2시간마다 인공눈문을 넣는데 이때만 조금 시린듯한 통증 + 눈부심이 나타난다..

나는 집에서도 선글라스를 끼고있는데 다른사람들처럼 막 눈부셔서 그런것보다는 그냥 모니터 및 형광등 불빛은 조금 밝다 느낌이 드는 순간 눈물이 나면서 인공눈물 넣었을때처럼 시린 통증이 오길래 선글라스를 끼니 멀쩡하게 정상 생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차라리 아프면 병원말대로 2일차 3일차는 눈을 거의 쓰지말고 눈만 감고 편하게 휴식을 취하겠다만...

난 너무 멀쩡해서 눈감고 있으면 심심해서 미칠 지경이 된다.

오늘 저녁까지가 고비라고 하니 조금더 답답함을 견디고 지내봐야겠다.

시력은 어젠 잘보였는데 오늘은 조금 안보이는정도? 원시가 잠깐 생긴다던데 멀리있는건 제법 잘보이는데 모니터의 글씨는 잘 안보인다. 덕분에 지금 눈감고 타자 치고 있어서 오타가 났는지도 몰겟네 ㅋㅋ;;;

추후 상황을 계속 노트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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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iasonic
[E.T.C]2012. 1. 31. 13:16
수술 2일차 하루종일 빈둥거리면서 있다가... 글을 끔...
다만 눈이 잘 안보임... 오타 작렬.



안경을 쓰면서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왔지만...
자다 일어나서 문득 무엇을 본다던지 거실에서 편하게 누어서 tv를 시청한다던지... 이럴때 정말로 안경은 불편했다.

특히나 책읽는것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한번 읽기 시작한 잼있는 책을 몇시간이고 앉아서 읽다 보면 점점 허리와 엉덩이가 아프게 되어서 최후의 선택으로 침대에 누어서 업드려서 보기 인데 이 자세로는 한시간을 채 보기도 전에 허리 눈(정확히는 콧대)가 아파왔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라식 혹은 라섹!

하지만 운동도 나름 좋아하는 나에겐 라식은 비추... 그래서 라섹 선택

검사및 수술은 강남gs안과에서 했다. 대부분 이름난 안과들은 거기서 거기 라고 생각든다. 특별히 gs안과가 좋았다 라고 말을 못하는것이... 한쪽은만 gs안과에서 하고 다른쪽눈을 다른 안과에서 했다면 어디가 좋다고 말 할 수 있을텐데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gs안과가 특별이 불친절하고 나쁘다는것이 아니라 배교 대상을 내가 선정할 수 없어서 그렇다.

gs안과의 서비스는 나름 좋았다고 생각든다. 그 비싸다는 강남에 큰빌딩 한층 전체를 안과로 쓰니 넓직한 환경은 정말로 좋았다.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큰 공간에 거의 앉을 자리가 드물게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만원이였다...  그것도 월요일 오후 3시 였는데...

지방에서 올라온 나는 검사후 되도록 바로 수술을 받고 싶었다. 하지만 대기자를 보면서 오늘내로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내가 생각하는 gs안과의 가장큰 장점이자 단점은 사람이 많다는데 있다.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유명하고 잘한다고 소문이 난것이 분명하지만,
사람이 많으면 그만큼 어수선하고 직원들의 비로도 높아져서 서비스 품질은 상대적으로 쩔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대부분 친절 하셨지만 업무에 찌든 기색이 다분해서  괜시리 미안해지는 느낌?!)

자 본론으로 각설하고.

수술전 기초 검사는
1. 눈물양검사
2. 시력검사(안경점에서도 하는 그런 기게도 열기구 보는거! 다들 아실듯 ㅋ) 
2-1. 시력검사 (땡그란 안경쓰고 다시함)
3. 안압검사
4. 각막지형도검사
5.각막굴절력검사
6.각막내피세포검사
7.동공크기 검사
8. 각막 두께검사
9.안저 검사

이정도 하는것 같았는데 나열하니까 많은데 2번 시력검사 하는 흰색 그 턱대고 이마 대라는 그 기계같은거 5~6개만 후루룩 앉았따 읽어났다 반복하면 된다. 다만 몇가지 검사는 암막커튼으로 가리고 검사 한다.


다시 사설로 내 눈으로 돌아오자면
시력:
       나의 눈는 중도 근시 정도로 오른쪽 -4.75 왼쪽 -5.62로 그냥 말그대로 중 정도 난시도 심하지 않고
안압:
       안압 정상이 10~21mmHg라는데 나는 13, 14 훔... 평균 범주지만 약간 낮은편?
동공크기:
       정상 수치 5.0~6.0mm이고 7.5mm 이상이면 큰편이라서 빛 번짐과 수차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수차현상 = 카메라 렌즈와 같이 주변부의 화질 열화 현상 이라고 대충 생각하면 되고 자세한건 안과니 지식인
        찾는것보다 slr클럽 카메라 전문가들 글을 보는게 이해도 쉽고 더욱 자세하다 ㅡㅡ;)
       내 동공크기는 약간 큰편 6.5mm 양쪽
각막두꼐:
       평균 500~550  바로 이검사떄문에 콘텍트렌즈 1주일 끼리 말라는거다. 변형이 생김.
       나는 평균의 맥시멈. 545 양쪽다.

뭐 대충 중요한 수치들 안압이 높던가 낮던가 혹은 각막두깨가 얇다면 수술 불가능

동공크기가 평균 이상이라고 해도 요즘은 웨이브 프론트 수술이 있고 차차 적응된다니까 큰 문제가 안됨.
중요한건 안압 각막두꼐

뭐 대충 이정도가 사전 검사이다.



수술
간단하다.

일단 수술실 들어가기전에 영화나 드라마에서 봤던것처럼 가운을 입는다. 그리고 파마할때 뒤집어쓰는것 같은 이상한 모자로 씌운다.

앉으라고 해서 앉았더니 마취약이라면서 안약을 양쪽에 넣고 눈을 감고 약간 하늘을 보고 있으라고 한다.

근데 갑짜기 얼굴에 차가운 기운이 확 나서 보니 얼굴 온통 알콜 솜으로 소독을 한다.

한 5~10분 지났을까?

훔... 예상보다 커다란 기계가 있고 거기에 침대에 누우라고 하시며  갑짜기 내손을 간호나님이 잡더니 이게 필요할꺼라면서 못생긴 인형을 주신다 ㅡㅡ.......... 난 남자인데 필요없어!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혹니나... 싶어서 일단 가지고 있는다.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조금만 참으시면 되고 수술 안전하게 잘 하겠으니 긴장하지 마시고 릴렉스 하라고 한다.

스윗폰 혹은 슬라이드 폰 처럼 커다란 기계에 딸린 침대가 기계속으로 들어가고 초록색 점을 보라고 한다.
문제는 점이 아니라 수술시 자로이도록 LED등이 그 레이저 나오는곳 주변에 둥그렇게 있는데 그게 생각보다 눈이 엄청나게 부시다... 형광등에 눈을 가따댄것처럼 눈을 거의 못들지경;.... 다행이 의사선생님이 내가 눈부셔하니까 조금 줄여 주셨지만 여전히 세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라는 말씀과 함께 눈에다가 집게 같은걸 벌려서 눈을 못감게 한다. 이때 정말 미친다 눈부셔 죽겠는데 ㅋㅋ... 순간 얼음장같은 물로 눈을 헹구고 여러 인터넷에서 봤듯이 각막 상피를 벗겨낸다. 특이한것은 전동 칫솔 윙 돌아가는것 같은걸로 그냥 눈동자를 지긋이 눌러 주신다. 문제는 여기서 생긴다 생전 처믐 경험해 봤는데 (누가 눈동자를 직접 덥어본 사람이 있으랴?) 눈동자를 덥으니까 처음에 누변부가 밝으니까 앞을 똑바로 보겠는데 점점 세카매 지면서 내가 정면을 보는지 어딜 보는지 모르겠고 의사선생님은 정면 보라면서 말씀하시고..... 가끔식 그 이상한 동그란 칫솔같은거 때면서 다시 정면 보도록 유도를 하신다. 상당히 고통스럽다.(마취대서 아프진 않은데 급 실명되는 느낌이랄까?)

각막 상피를 제거후 그 이물질 제거를 위해서 눈에다가 물을 뿌리는데 정말 얼음장같이 차갑다. ㅠㅠ.... 아마도 이게 무통라섹 이라고 요세 말하는것...(무톡라섹은 수술중 찬걸로 환부를 냉찜직하는것이라고 하더라...)

자 다음 공포의 레이져 조사...
초록색 보고있다보면 빨강색으로 보이고 끝날꺼에요?!

자 시작.... 초록색점 생각보다 처음엔 정말 작게 보인다. 그러더니 주변부에서 내 눈물위에 빨강 레이져를 쏜것처럼 점점 드드득 하더니 이상하게도 내 시야 전체가 빨강색으로 변하더니 온통 빨강색으로 변한다. 근데 특이한점은 온통 검정 바탕에 크게 빨강색으로 떡하니 온통 뭐 그런 느낌?!

자 레이져로 지진후
찬물 한번 뿌려주고 이상한 붓으로 쓱쓱 한다음
안약 두방울 + 보호용 콘텍트 렌즈 이렇게 끝난다
여기서 중요한 안약 두방울... 하나는 인공눈물이나 항생제 일테고 하나는 바로바로 M라섹의 M이다. 마이트록신 이라던가... 각막 혼탁을 예방해주는 약물이란다.

뭐 수술수 회복실에 잠깐 누어있으라던데 아직도 그 온통 빨강색으로 보이던 그 느낌은 섬득하면서 잠도 안온다.
난 수술직후부터 눈이 제법 잘보였다. 느낌상 0.5 정도 근데 이게 집중하면 안보이고 그냥보면 보이고 눈물많을때도 잘보이고 약간 마르면 안보이고 그런다 ㅡㅡ;

회복실에서 조금 휴식후 담당 의사님한테 다시 가서 검사를 받고선 수술을 마친다.

뭐 약이 의료보험안되는거라서 꼴랑 안약 5개에 3만원이 넘는다 ㅡㅡ;;; 안약 6개중 3개가 인공눈물 하나는 항생제 하나는 무슨 산 종류인것 같은데 염산 플룩 어쩌니 산인데 아마도 보호용 콘텍트 렌즈 때문에 넣는것 같다. (콘텍트 렌즈 보존액도 산성이던가 알카리던가 단백질 녹이게 그렇던데?!)

수술수 바로는 안아프고 그날 저녁부터 시작해서 다음날이랑 이틀날이면 죽도록 아프다던데... 걱정...중...

눈물양 검사

절대로 눈알을 아래나 정면 보지 말것... 위만 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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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xiasonic